골프 배우기

특별한 준비를 삼가라.

골프재미에 흠뻑 빠진 골퍼들은 라운드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필드에 자주 나가지 못하는 골퍼라면 더욱 그렇다. 이런 골퍼들은 며칠 전부터 설레기 시작한 다.  설레는 마음은 안 하던 연습을 하도록 만들고 그동안 받지 않았던 레슨을 받게 만든다.

어떤 골퍼는 며칠 전부터 필드에 나갈 옷을 챙기기도 하고,  클럽을 깨끗이 닦아 놓기도 한다.

시합에 나서는 선수도 마찬가지이다. 시합 전에는 잠이 잘 오지 않는데도 평소보다 일찍 자려 하고, 고기와 생선 같은 평소 먹었던 음식을 먹지 않는다.

시합이 다가올수록 연습량이 많아지고,  더 정확한 스윙 동작을 위해 애쓴다.

친구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기도 하고,  컨디션 조졸이라는 목적으로 몸을 사리는 등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시합을 준비한다.

이러한 행동의 변화는 곧 마음의 변화를 의미한다. 스포츠마케팅보기

실전을 앞둔 골퍼들은 이와 같은 준비를 당연한 노력으로 여기며 시합을 위한 특별한 마음을 갖는다.

그것은 불필요하게 더 잘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것으로써 평상의 마음을 깨는 행위일 뿐이다. 이러한 마음에서는 실수에 대한 불안감만 높아지고 실망감만 커질 수 있다.

골프에서 필요한 감각은 목표를 향해 무심코 돌을 던지듯 하는 것이다.

그것으 아무 생각없이 젓가락질 하듯 일상적이고 무의식적이며 본능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때 우리는 동작을 잘하기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 그냥 즉흥적으로 할 뿐이다.

친선 라운드와 내기 라운드 혹은 라운드와 시합 라운드에서 달라지는 행동이 있다면 평상심을 깨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라. 축구중계 손오공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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